오늘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하다가(과장님 보고 계십니까! 광고 한번 눌러주고 가세요!)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소셜 미디어 마케팅 타겟으로 20대 중후반~30대 중반 타겟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순히 미디어나 채널의 규모에 눈이 먼게 아닌, "우리에게 맞는 것인가"를 먼저 고민하는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질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과장님 보고 계십니까! 광고 한번 눌러주고 가세요!)

흠...생각을 한번 해볼까요?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특히나 한국 시장에서 이렇게 단기간 내에 소셜 미디어가 폭발적으로 활성화 된 이유로 모바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트위터의 활성화 자체가 아이폰으로 시작되었으니까요.
그렇다면 앞의 주제를 생각할때 모바일을 빼놓을 수 없겠죠?
K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여성이 3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숫자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에 비해 남성 고객은 8%가 감소한 반면 여성 고객은 8%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77%, 40대 이상이 16%, 10대가 4%이며 서울 및 수도권 거주 고객이 69%라는군요.
논리가 약하지만, 종합하자면 아이폰을 이용하는 여성은 서울 및 수도권에 사는 20~30대라고 말할 수 있군요.
다른 Gear류에 비해 여성 고객비율이 높은 이유는 스마트폰(특히 아이폰)을 하나의 트렌디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모바일은 그렇고...
그럼 이제 소셜 미디어를 볼까요?
페이스북에 대한 통계를 제공하는 Socialbaker에서 한국을 찾아보았습니다.


20대에서 30대 중반까지가 전체의 76%나 차지하는군요.



성별로는 여성회원의 비율이 43%나 됩니다.
실제로 소셜 게임의 경우 여성 이용자수가 남성보다 많다고 합니다.

외국의 경우를 볼까요?
마켓 리서치 회사인 NPD Group의 조사에 따르면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미국인 엄마의 79%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그 중 23%는 소셜 미디어상에서 리뷰와 정보를 접하고 자녀들을 위해 물건을 구매한 것이 있으며, 하루에 한번 이상 소셜 미디어에 로그인하는 엄마 중 43%는 온라인 리뷰를 읽고 물건을 구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떠세요, 과장님?
이제 조금 확신이 생기셨어요?
타겟 집단은 분명히 존재하니, 이제부터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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