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라는 개념 자체가 우리 사회에 가져온 변화란 실로 엄청납니다. 기업 활동에서부터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변화시켰고, 콧대높던 미디어까지 굴복시켰습니다. 가깝게는 이번 추석 폭우때만 봐도 트위터가 단순한 미디어의 보완이 아닌 대안으로서의 기능을 여실히 증명했지요.

외부의 영향력만큼 소셜 미디어라는 생태계 내부의 변화도 다이나믹합니다. 페이스북의 성장 속도는 놀랍다는 말로는 표현하기가 어려운 정도지요.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Orkut이나 LinkedIn도 엄청난 세를 과시합니다.

반면 소셜 미디어의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마이스페이스는...계속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추락하고 있네요. 이대로 몰락의 길로 갈까요 아니면 다시 일어설까요?



 Brandon "TheSoulscaper.H." Lee는 뉴욕에서 Communication Arts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호텔, 잡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런던 베이스의 Aegis Media 계열의 디지털 에이전시인 Isobar Korea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TheSoulscaper라는 이름으로 사진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TheSoulscaper.com
Brandon.Hwansun.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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