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환경의 국내에서 아직 그 효과는 크지 않지만, SEO(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네이버에서 SEO 또는 검색엔진최적화라고 검색하면 두세 업체만 광고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 어느덧 1면 광고 슬롯을 다 채우네요. 


그동안 SEO 관련해서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주로 글을 올렸는데요, 오늘은 SEO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간과되는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SEO(검색엔진최적화)에서 흔히 간과되는 5가지 -


1. URL 구조화
 - 단순히 키워드를 채워넣어 검색엔진최적화가 이루어지던 시절은 끝
 - 웹사이트 카테고리를 만들고 GNB에 반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URL 역시 구조화가 필요. 검색엔진은 메뉴가 아닌 URL을 통해 웹사이트의 계층 구조를 파악
 - 메뉴의 구조가 AAA(1st depth) - BBB(2nd depth) - CCC(3rd depth)라면, C의 URL은 XXX.com/AAA/BBB/CCC와 같이 구성되는 것이 바람직
 - 아래 포드의 사이트 페이지는 Car 카테고리(1st depth) - Fusion 모델(2nd depth) - Pricing(3rd depth)로 이어지는 상위 구조를 갖고 있음. 해당 페이지의 URL은 http://www.ford.com/cars/fusion/pricing.
 - Depth를 줄이겠다고 모든 페이지 URL을 같은 Depth로 구성하는 것은 절대 금물! 


2. 컨텐츠 구조화
 - 개별 컨텐츠는 웹사이트 수직 구조화의 가장 말단
 - 개별 컨텐츠의 구조화는 Heading Tag를 활용
 - 페이지 제목 또는 카테고리 타이틀에 h1 적용 
 - 일반적으로 로고 파일에 h1을 적용하나, 각 페이지의 Theme을 가장 잘 대표하는 요소에 h1 적용
 - h1은 한 페이지에 하나
 - h1 하위의 중/소 제목에 h2-h3-h4와 같이 계층 구조화
 - h2 이하는 한 페이지에 여럿 적용 가능
 - 책으로 비유하자면 h1이 챕터 제목이며, h2 이하가 중/소제목 또는 각 단락 타이틀임

[최상위 메뉴부터 개별 컨텐츠까지 수직 구조화가 중요하다]


3. SEO Redirect
 - 웹사이트 리뉴얼의 경우 주요 페이지는 신규 사이트의 같은 내용으로 Page-to-Page Redirect
 - 웹사이트를 새로 만들어도 이전 URL이 소셜미디어, 이메일, 블로그 등 외부에 남아있어 이를 통한 방문 가능성이 높음
 - 404 에러 페이지나 메인 페이지 이동보다는 같은 내용의 페이지로 Redirect 하는 것이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도 좋음
 - Redirect를 하지 않을 경우, 검색엔진은 기존 내용의 새로운 버전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컨텐츠로 인식, 검색결과 반영 및 순위 조정에 시간이 걸림
 - 최악의 경우 검색엔진에 남아있는 기존 페이지가 현재 페이지 정보와 충돌, 검색스팸 사용으로 인식될 우려
 - SEO Redirect은 반드시 301 Redirect


4. Google Webmaster Tools 활용

 - 새로운 사이트가 오픈하면 기존의 URL은 반드시 검색엔진에서 삭제

 - 기존의 웹사이트가 없는 경우에는 새로운 URL이 빠르게 검색엔진에 등록되고, 누락없이 수집되도록 관리

 - 구글의 경우 sitemap.xml 파일을 제작하여 Google Webmaster Tools를 통해 새로운 URL 등록 가능

 - 기존 URL의 삭제 역시 Google Webmaster Tools에서 가능

 - Google 검색유입의 경우 사용자가 로그인하여 검색하면 유입 검색어가 보안화, Analytics에서 유입 검색어 확인이 불가. 따라서 구글 활용도가 많은 글로벌 마케팅의 경우 Google Webmaster Tools를 이용한 유입 검색어 확인이 필수


5. No More Backlink

 - 인위적인 백링크로 순위를 올리는 것은 수년 전 방식이며, 이제는 검색엔진에 의한 페널티 대상

 - 현재 국내 SEO업체 중 Link Farm, Social Media 등으로 백링크를 만들어 SEO를 할 수 있다는 업체들이 있는데, 매우 위험한 발상

 - 소셜 미디어 링크도 유효 링크를 판단하기 위한 알고리즘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음

 - 네이버 환경인 우리나라에서는 파워블로거 등 Paid Blog Content에 바로가기 링크를 넣는 것이 일반적이나, 글로벌 SEO에서는 이 역시 스팸으로 간주 (Paid Link로 간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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