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유명한 IKEA의 페이스북 마케팅.
사실 내용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스웨덴 Malmo지역에 새로운 IKEA매장이 오픈했고, 매니저는 마케팅을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매니저는 페이스북에 매장의 사진을 올렸고, 사진 내 IKEA 제품에 제일 먼저 태깅하는 사람에게 그 제품을 공짜로 줍니다.
이것이 폭발적인 바이럴 효과를 일으켰죠.

아직 못보신 분들은 이 프로젝트 쇼릴을 먼저 보시죠


  • LESSON

1. 참여방법이 쉬워야 한다
이벤트를 제공하는 입장에서야 참가자들로부터 보다 많은 정보를 이끌어내고 싶겠지만, 참여가 복잡한 이벤트가 잘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럴 가치가 있는 어마어마한 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 부분이 현실적으로 참 힘들죠. 이벤트 한번에 충성도도 확인하고 싶고 설문조사도 하고 싶고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홍보도 하고싶은 클라이언트에게 "쉬워서 성공한 사례"를 제시하긴 쉽지만 "어려워서 망한 사례"를 제시하기란 쉽지 않거든요.

2.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
두 말 할 나위 없죠. 전달할 가치가 없는 캠페인이라면 예산과 크리에이티브가 남아도 절대 움직이지 마세요. IKEA의 캠페인 같은 경우는 "쇼룸 사진을 통해 제품을 알린다"는 가치가 있었죠. 사람들은 보다 많은 사진을 요구했고, 주변에 이 캠페인에 대해 얘기하였습니다. 
가치란 것은 공짜 선물이나 할인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나 제품에 대해 인지하는 것, 호감도를 높이는 것 또한 마케팅적 가치가 있습니다. 아래의 Sea World가 "Fun"이라는 것을 이용해 타겟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 것을 참고하세요.

3. Interactive
사람들이 참여하고 주변에 알리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Interactive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광고를 보는것 만으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Brandon "TheSoulscaper.H." Lee는 뉴욕에서 Communication Arts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호텔, 잡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런던 베이스의 Aegis Media 계열의 디지털 에이전시인 Isobar Korea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TheSoulscaper라는 이름으로 사진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TheSoulscaper.com
Brandon.Hwansun.Lee@gmail.com

Emerson Salon은 시애틀에 위치한 미용실입니다. 
거대 체인도 아닌 이 미용실이 유명세를 탄 것은 다름 아닌 스몰 비즈니스에 있어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큰 성공사례를 남겼기 때문입니다.

간단하지만 아주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미용실의 성패는 고객들과의 관계 구축 및 구전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Emerson Salon 역시 예외는 아니었죠.
일반적으로 미용실에 찾아오는 손님들과의 관계 구축에 더해, Emerson Salon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기로 합니다.

Emerson Salon은 우선 웹사이트를 개편합니다.
소속 스타일리스트의 프로필을 추가하여 고객들이 처음 방문하기 전에도 스타일스트들에 대해 개인적인 친밀감을 느끼도록 한 것이죠.
뿐만 아니라 전 스타일리스트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라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도록 하고, 고객들이 스타일리스트들의 소셜 미디어 채널로 방문할 수 있는 게이트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러한 스타일리스트들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고객들은 친밀감 형성과 더불어 예약, 상담 등의 서비스를 보다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공유되는 긍정적인 고객들의 코멘트는 새로운 고객들이 아무 걱정 없이 Emerson Salon을 찾게 만드는 큰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Emerson Salon의 고객 중 75%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와 웹사이트를 통해 Emerson Salon을 찾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셜 미디어와 홈페이지를 거치지 않고 오는 고객을 찾기가 더 어렵다고 하네요



 Brandon "TheSoulscaper.H." Lee는 뉴욕에서 Communication Arts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호텔, 잡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런던 베이스의 Aegis Media 계열의 디지털 에이전시인 Isobar Korea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TheSoulscaper라는 이름으로 사진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TheSoulscaper.com
Brandon.Hwansun.Lee@gmail.com


글로벌 소셜 미디어 중, 국내에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기업에서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이용자들이 싫어하는 소셜 미디어 채널 유형에 대해 한번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 The Canned Responder
다른건 몰라도 불평과 제안에는 반응해주세요. 고객들은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찾지 않습니다.
소셜 미디어

2. The Spammer
단시간에 너무 많은 업데이트는 공해가 됩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Feed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이죠.
전달해야 할 메시지를 전략적으로 구성하고, 너무 많이 올리지 마세요.
소셜 미디어

3. The Deadly Long Status Updater
아직도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혼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절대 블로그처럼 사용하지 마세요.
핵심만 간단히!
소셜 미디어

4. The Press Release Republisher
아무리 자랑하고 싶어도 단순히 보도자료만을 재업로드 하지 마세요. 다른데에서도 다 볼 수 있는 것들을 보기 위해 우리 채널을 오지는 않습니다. 그 보도자료에 얽힌 다른 얘기를 올리며 기사의 링크를 함께 올리는 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5. The Off-site Hustler
외부 웹사이트, 특히 우리 웹사이트에 링크를 자주 걸게 되죠? 그럴때는 반드시 왜 방문해야 하는지, 그곳에 어떤 정보가 있는지를 함께 알려주세요. 단순히 "Visit this link"라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활용은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그때그때 생각에 따라 올려도 아무 상관 없으니 쉬워 보이지만, 사실은 소셜 미디어에 특화된 컨텐츠 개발을 위해 더욱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소셜 마케팅에 대한 문의는 댓글, 안부게시판에 남겨주시거나 Brandon.Hwansun.Lee@gmail.com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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