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집트 일로 인해 소셜 미디어가 얼마나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보다는 이번 일에서 소셜 미디어의 역할이 작았다고 합니다. 이 내용이 포함된 딴지일보의 글을 하나 보시죠.
그렇다고 해서 소셜 미디어의 역할을 폄훼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히 나름의 몫을 톡톡히 해냈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 또 다른 이들이 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맥길 대학 MBA 학생들이 인도의 빈민들을 돕기 위해 모였습니다. 모두 29명인 이 학생들은 빈곤여아를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펼치는 난디 재단(Naandi Foundation)에 총 1만달러를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인도의 5개 도시를 여행할 예정입니다. 1만달러면 100명의 소녀들을 위해 1년동안의 학비를 지원할 수 있지요.
2월 18일, 즉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학생들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10일간의 여행동안 그들이 매일매일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남기고, 동시에 여정의 상세한 이야기들을 트위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사진, 글 등 가능한 모든 형태로 학생들은 그들의 인도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목표한 금액을 모을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하지만 설령 그들이 목표에 도달할 수 없을지라도 이번 여행은 많은 이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입니다. 특히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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