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nia는 주로 B2B 세일즈를 하는 대형 차량 제조 회사입니다. B2B 비즈니스의 기본 속성상 드라이버들과는 그다지 교류가 없었죠.
Scania의 타겟은 개별 드라이버가 아닌 유통사업자나 관련 서비스 제공 회사였습니다.
그러한 Scania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을 만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바꾸게 됩니다.
현재 Scania의 페이스북 타이틀은 "Scania Drivers"이며, 페이지에 올라가는 컨텐츠도 트럭 드라이버 또는 트럭 매니아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래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 Scania Truck Driver Competition 2010을 개최하며 트럭 드라이버 또는 트럭 매니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Scania의 사례는 B2B 회사가 페이스북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좋은 대안을 제시해 줍니다. 비록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개별 타겟이 아닌 또 다른 회사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결국 End User는 개별 소비자인 것이죠. 이러한 개별 소비자의 신뢰와 충성도를 쌓는 것은 중간자인 유통업자, 서비스 제공 회사 등의 그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게 됩니다. 결국 중간자들도 최종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니까요.
Brandon "TheSoulscaper.H." Lee는 뉴욕에서 Communication Arts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호텔, 잡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런던 베이스의 Aegis Media 계열의 디지털 에이전시인 Isobar Korea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TheSoulscaper라는 이름으로 사진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TheSoulscaper.com Brandon.Hwansun.Lee@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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