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바닥에서 절대 권력을 누리던 마이스페이스와 신성 페이스북의 싸움은 너무나 싱겁게 끝나버렸습니다. 거칠게 치고 올라온 페이스북은 이제 신성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공룡이 되었죠.
처참한 싸움의 결과는 마이스페이스에게 전략의 수정이라는 숙제를 던졌고, 오랜 고민 끝에 마이스페이스는 새로운 얼굴을 들고 나왔습니다. 장고끝의 악수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지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자인의 변화죠. 마이스페이스 디자인의 변화는 새로운 전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충격적이게도, 마이스페이스는 더 이상 소셜 네트워크가 되기를 포기한 듯 보입니다. 대신, TV 프로그램과 영화, 음악, 그리고 스타를 연결하는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로의 변화를 택했습니다. 어찌 보면 마이스페이스의 가장 큰 특징만을 남긴 것이지요.

음악 카테고리만으로 보자면 마이스페이스는 여전히 경쟁자들보다 우월합니다. 가수들은 자신들의 페이지를 자신의 특징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했고, 다양한 음악 샘플들도 제공하고 있죠. 최신 영상과 뉴스 업데이트는 두말할 나위도 없고요.

전략의, 그것도 일부 서비스가 아닌 Identity 자체의 수정은 마이스페이스로서는 상당히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이용자와 트래픽의 감소로 마이스페이스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죠. 사람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떠나고 있습니다. 어디로? 페이스북으로.

<마이스페이스 트래픽 변화>

전문가들은 마이스페이스의 새로운 전략의 키를 스타와의 연계로 보고 있습니다. 스타들이 새로운 마이스페이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그들의 팬들도 돌아오겠지요. 

니치 시장으로의 과감한 진출은 나빠 보이지 않지만, 그렇다면 기존의 소셜 네트워크로서 마이스페이스를 찾던 이용자들은? 마이스페이스는 그들을 버려야 할까요? 여기에서 다시 페이스북의 이름이 거론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그쪽 시장에서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을 이길 수 있을까? 페이스북은 영상과 음악을 공유하기에 절대 최적의 플랫폼이 아닙니다(적어도 지금은요). 하지만 페이스북은 Mass-connection이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죠. 마이스페이스가 지금 잃어버린 "네트워크 효과"를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갖고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명 가수들의 팬페이지가 속속 개설되고 있고, 페이스북을 통해 독점 공개되는 영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마이스페이스의 새로운 전략이 죽어가는 마이스페이스를 살릴 수 있을까요?


지금 사람들에게 생각나는 소셜 미디어를 말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페이스북트위터를 말할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현재 상당히 많은 국가에서 넘버 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굳이 소셜 미디어로 한정짓지 않고 웹사이트로 보더라도 어떤 지표에서는 구글까지 제친, 말 그대로 공룡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페이스북은 아직까지도 그 활용도가 계속 확장되어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또 하나의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인 트위터는? 사실 우리나라에서의 화제와 달리 트위터는 아직 큰 세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보아도 트위터가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이기는 하지만 아직 트위터는 페이스북만큼 많은 국가에서,페이스북만큼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오늘은 가까운 일본 시장에서의 트위터의 현황을 간략히 보고자 합니다.
일본에서의 트위터는 무려 428%의 연간 이용자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천삼백이십여만명의 방문자를 확보했습니다.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트위터는 무동의 넘버 원이었던 믹시를 바짝 추격했지요. 지난 9월의 방문자 차이는 고작 30만명에 불과하니 올해 내에 뒤집어질 것 같습니다. 사실 믹시의 흔들림이 어느 정도는 예견되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일본인의 성향에 맞췄다고 하나, 지나친 폐쇄성으로 인해 이용이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었거든요. 많은 외국 기업들이 "일본의 대표 SNS"라는 이유로 믹시 활동을 계획했다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믹시가 최근 개방 정책을 쓰고 있는게 변수일 수 있겠지만, 트위터의 페이스가 정말 좋습니다.
페이스북 역시 78%의 성장률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는 듯 합니다. 2010년 9월 기준 5백3십만의 방문을 기록했군요.


월마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최근 소셜 쇼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월마트페이스북의 팬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형태는 그루폰 등등 일반적인 소셜 쇼핑과 동일한데요, 아직 브랜드 또는 대규모 유통사들이 소셜 쇼핑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티브이나 노트북에서부터 작은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페이스북월마트 소셜 쇼핑의 대상입니다. 

이 월마트-페이스북 케이스와 그루폰 모델 사이에는 단 하나이지만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참여자가 구매를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루폰은 "공동구매"의 형식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실제 구매"를 해야 디스카운트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월마트는 단순히 페이스북 팬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을 Like 하는 것만으로도 디스카운트가 적용됩니다. 
목표 Like가 채워지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월마트페이스북 소셜 쇼핑 케이스는 그루폰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백만 단위의 페이스북 팬 수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5천 Like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중소 비즈니스에는 페이스북보다 그루폰이 더욱 매력적입니다. 페이스북의 팬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 또한 만만치 않고, 중소 비스니스는 페이스북 팬 확보를 위해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을 여력이 부족하니까요.


소셜 미디어란 무엇인가요? 소셜 네트워크란 무엇인가요?
페이스북, 트위터까지는 알겠다 이겁니다. 그런데 왜 카트라이더가 소셜 미디어에 들어가 있을까요?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아이디가 친구로 묶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소셜 네트워킹 활동이라고 보는 거지요.

하지만 이런 소셜 미디어에 대해 못마땅하게 보는 시선도 많습니다. 온라인 네트워크에만 집착하고 오프라인의 인간 관계에는 소흘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디지털 디바이스와 미디어의 발달에 따라 이런 지적은 흔히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 남자의 자격에서도 나왔던 말인데, 지하철에서 다들 휴대폰만 보고 있는게 너무 삭막하다는 거지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세요.
우리가 휴대폰으로 영화를 보고 인터넷을 하고 게임을 하던 시절 이전에는 지하철에서 옆사람과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었나요?
낯선 이들에게 안부를 묻고 서로를 소개했나요?
그때는 디지털 기기 대신에 각자의 아날로그 속에 있지 않았나요? 신문과 책을 보고 있지 않았나요?

ExacTarget에서는 소셜 미디어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관계에 대한 조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소셜 미디어가 결국 오프라인에서의 사람들간의 만남도 더 활발하게 해준다는 것이지요.


페이스북 이용자의 27%가 이전보다 더 자주 친구를 만나며, 19%가 더 자주 전화 통화를 합니다. 이전보다 덜한다는 사람들은 각각 13%와 19%이고요.
트위터의 경우는 이전보다 더 자주 만나고 전화한다고 답한 이용자가 46%와 33%로 페이스북에 비해 높았습니다.


아직 모든 국가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페이스북은 얼마 전 페이스북 플레이스(Facebook Place)라는 것을 런칭했습니다. 어느 장소를 방문하면 Check-in을 하고, 이웃들의 방문 장소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이죠.

웅?
어디서 많이 들어본?

네, 맞습니다.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많이 늘고 있는 Foursquare와 같은 것이지요.
하지만 아무도 페이스북 플레이스가 단순한 장소 공유에 머무를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괴물" 페이스북입니다. 트위터처럼 하는 거나 잘 하자는 것이 아닌, 한때의 구글이 그랬듯 이것저것 다 먹어치우는 괴물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페이스북 플레이스에 Deals라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Deals는 페이스북 플레이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것이죠.



어떤 이용자가 매장에 방문해서 체크인을 하고 Deal을 이용하면,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이웃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단순히 뱃지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개인적 만족을 주는 대신에, 페이스북은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 것입니다. 얼마 전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패턴에 대해 글을 올린걸 기억하시나요? 사람들이 페이스북 팬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접적인 혜택이라는 거.
비록 Foursquare가 더 먼저 이런 류의 서비스를 시작했고, 몇몇 비즈니스 파트너쉽도 맺고 있지만, 페이스북이라는 거대한 상대와 맞붙기에는 힘에 부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 활용면에서 여타 아시아 기업들에 비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셜 미디어의 최대 장점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은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널 통로는 열어두고 있지만 활발히 소통하는데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버슨-마스텔러(Burson-Marsteller)가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정한 아시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마이크로 블로그(트위터 형태),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형태), 기업 블로그, 동영상 공유(유튜브 형태) 전 부문에서 여타 아시아 기업들의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마이크로 블로그와 기업 블로그 부문에서는 한국 기업의 50%와 40%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아시아 기업의 18%, 12%가 사용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기업 블로그 사용에 있어서는 글로벌 회사의 블로그 활용도 33%도 뛰어 넘었다.

마가렛 키(Margaret Key) 버슨-마스텔러코리아  사장은 “소셜 미디어는 기업이미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인 만큼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된다”며 “아시아 기업들과 비교해 한국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 수치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트위터를 활용하는 한국 기업들의 30%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척도인 멘션이 10개 이하일 정도로 명목상 채널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버슨-마스텔러 아태지역 CEO인 밥 피커드(Bob Pickard)는 “아시아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 활용에 더욱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며 “조사결과 아시아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를 단기적인 마케팅 툴로만 여기고 있으며 투입인력, 비용, 메시지와 콘텐츠에 대한 리스크가 적극적인 활용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버슨-마스텔러의 조사에서 아시아 기업들 중 소셜 미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40%이었으나 이 기업들 중 55% 이상은 활동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18%만이 자사 홈페이지에 소셜 미디어를 연동시켜 놓았다.



이는 버슨-마스텔러의 ‘포츈 글로벌 100대 기업 소셜 미디어 체크업 (Fortune Global 100 Social Media Check-Up)’ 리포트에서 글로벌 기업의 79%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번 버슨-마스텔러의 소셜 미디어 활용도 조사는 월스트리트 저널 아시아 200대 기업 중 아시아 12개국의 각 대표 10대 기업, 총 1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가 드디어 트위터로 입성했다. 멋진 일이다. 팔로워들을 빨리 확보하면서 힘차게 출발했다. 매일 조금씩 업데이트를 하면서 계속 트윗을 올렸는데, 점차 새로운 것들이 시들해 지면서 팔로워도 줄기 시작했다. 리트윗(Retweet)의 양도 현격히 줄었다.

 

AP384D.JPG소셜 미디어 서바이벌 가이드(The Social Media Survival Guide)의 공동 저자 쉐리 마디아는 이런 시나리오가 특별한 경우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전략에 상관없이, 또 시작을 어떻게 하던 상관 없이, 당장 혹은 나중에라도 트위터를 방치하게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포춘지(Fortune) 선정 100개 기업 중 73%가 총 540개의 트위터 계정을 등록했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은 별다른 활동이 없다고 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또, 트위터에서 회사가 지속적이고 강한 존재감을 유지시키기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1. 계획 없는 트위터 입성

 

마디어는 특정한 계획 없이 트위터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대다수 기업이 범하는 첫 번째 실수라고 지적하면서, “트위터에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심각하게 생각하라. 그것은 한번의 설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디아는 트위터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날 지에 대해 귀 기울이고 조사하라고 충고한다. 고객이나타깃 그룹이 어디에 있는가? 그들이 트위터에 있긴 한가? 자사 브랜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가? 만일, 조사를 한 후에 타깃 고객이 다른 공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보다는 기존의 커뮤니티로 들어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2. 비정기적 콘텐츠 제공

 

마디아는 “많은 기업들이 콘텐츠의 요점을 잃어버리기 쉽다”라고 지적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은 짐승을 만들어 내고 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같다”라고 설명했다.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 콘텐츠 생산 빈도는 어떻게 되어야 할까? 어떤 내용을 혼합해서 제공해야 할까? 누가 이 내용에 대해서 트윗을 올릴지도 고려해 봐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늘 다른 새로운 주제를 쫓아가고, 트위팅 열기도 식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일단 회사 내부에서 계정을 직접 관리할 것인지, 아니면 프리랜서를 고용해야 할지 결정하라. 마디아는 “가치를 제공하지 않으면, 초기의 활발한 활동

도 무의미 하고, 팔로워들도 결국 떨어져 나갈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3. 단기적 성과 기대

 


트위터는 기업이 계정을 만들고 사용자들을 팔로잉 시작하기에 좋은 서비스이다. 기업들은 종종 결과를 빨리 보기를 원하지만, 항상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마디아는 “어떤 회사는 화제가 된 동영상으로 순식간에 성공을 맛볼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예외이고, 일반적으로는 시간이 걸린다. 인내심과 끈기를 가져야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트위터에서 팔로잉을 늘릴 때 진행사항을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마디아는 “트위터가 좋은 것은 모든 것이 측정 가능하다는 점이다”라면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트위터의 장점 활용 여부를 결정한다. 예를 들면, 누가 회사의 사이트로 들어왔는지 추적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이트에서 보냈는지 측정하고, 주요 수치에 대해서 기록해 두라”라고 권했다.

 

4. 기업의 목소리만 내는 것

 

트위터 팔로워들은 진정성 있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원한다. 마디아는 “하지만 기업들은 회사라는 담벼락 뒤에 숨어 있곤 한다. 트위터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독특하고 인간적인 목소리를 내어야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비자들은 기업의 이야기 중에 일부분이 되기를 원한다”라면서,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이고, 진실하고, 신뢰감이 있어야 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기업의 목소리는 숨기고 팔로워들에게 진실된 조언자가 되어 주어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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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웹 서비스를 제외하고,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서비스를 꼽는다면 바로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라 할 수 있습니다.

소셜커머스라는 용어가 정확한 표현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룹 구매’(Group Buying)라는 표현을 많이 쓰기도 하는데, 해외의 그루폰이 대세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티켓몬스터등 100여개의 사이트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티켓몬스터 등 중소 전문업체가 먼저 진출한 소셜커머스 시장에 대기업들도 뛰어들 태세인데, 해외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사실 그루폰이 개척한 시장에 트위터가 얼리버드(@ealrybird)를 앞세워 이 시장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세계 최대의 소셜웹 서비스인 페이스북도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런칭한 위치기반 서비스인 페이스북 플레이스를 기억하시나요? 페이스북 플레이스는 페이스북 친구들끼리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미국을 비롯한 몇 개국에서만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각 업소의 주인은 페이스북의 승인을 받아 각 업소별로 딜(Deals)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식당에 체크인을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친구 세 명을 그 장소에 ‘태그’할 경우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위치기반 서비스의 대표주자인 포스퀘어의 경우 특정 업소에 가장 많이 체크인해서 시장(Mayor)이 되면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이와 비슷하면서 그루폰과 같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가미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루폰과 티켓몬스터 등 흔히 말하는 소셜커머스 서비스의 경우 하루에 하나의 딜만 제공 가능한데(물론 지역을 여러 개로 나누어 동시에 몇 개의 딜을 진행하죠), 페이스북의 경우 각 업체마다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개의 딜을 전개할 수가 있게 되는 셈이죠.

이 소문을 처음 보도한 올페이스북은페이스북이 특정 업체에 보낸 메일을 근거로 페이스북이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향후 어떤 서비스가 나올지는 아직 오리무중인 듯합니다.

국내에서도 포켓몬스터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후 다음과 SK컴즈 등 포털 사업자들도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페이스북과 관련해서 다음의 행보가 주목을 끄는군요.

다음도 이미 위치기반 서비스인 다음 플레이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위치기반 서비스와 소셜커머스를 연동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페이스북과 유사한 방식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아임IN을 내놓은 파란도 이런 방식을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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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 해외 SNS가 대세지만 우리에게는 그 이전에 싸이월드가 있었죠. 낡은 브랜드 이미지, 더딘 이용자 최적화 등으로 밀리던 싸이월드가 방대한 DB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습니다

[입체탐구] SK컴즈, 10,20대 '싸이월드', 30,40대 ‘ⓒ로그’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전 세계 SNS 이용자는 아이폰(iPhone) 등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지난 7월 기준 9억45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3% 증가했다. 국내 SNS 이용자도 57% 증가한 2500만명을 기록했다. SK컴즈는 싸이월드를 통해 국내 최초로 SNS를 시작했지만 스마트폰발(發) 혁명에 대응하지 못하고 주춤하는 사이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 해외 SNS업체의 빠른 성장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SK컴즈는 새로운 SNS인 ‘ⓒ로그’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통해 ‘넥스트(next) 싸이월드’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싸이월드의 회원수를 바탕으로 검색포털인 네이트와 메신저 네이트온, 그리고 네이트 앱스토어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SK컴즈의 올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대비 23.9% 증가한 604억7300만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SK컴즈 직원들이 'C로그' 글씨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채승우 기자
◆ 2명 중 1명이 쓰는 싸이월드, 국내 최초 SNS업체 자부심

- SK컴즈는 왜 ‘소셜’을 선택했나.
“최근들어 페이스북 등의 인기로 소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SK컴즈는 싸이월드를 통해 SNS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등 처음부터 소셜을 지향해왔다. 싸이월드의 회원수가 2500만 명이고 메신저인 네이트온 회원수가 3200만 명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왔다. 앞으로 SNS 시장은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다양한 기호, 욕구를 채워주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싸이월드는 국내 최초 SNS이지만 지금의 SNS 흐름에 대응이 늦었다는 평가도 있다.
“지난해 말 모바일(mobile) 분야가 화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관련 조직을 만드는 등 대응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윈도우(Window) 기반의 모바일이 아닌 아이폰이 시장을 움직이는 구조가 됐다. 재빨리 아이폰에 대비했어야 하는데 의사결정이 늦어지게 됐다. 하지만 이후 관련 시장을 따라잡기 위한 움직임은 빨랐다고 생각한다. ⓒ로그를 통해 다시금 SNS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다.”

-ⓒ로그는 어떤 서비스인가. 싸이월드를 대체할 서비스로 보는가.
“ⓒ로그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대체재는 아니다. 미니홈피는 10~20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관계를 중심으로 한다. 하지만 ⓒ로그는 싸이월드의 사생활보호와 인맥을 기반으로 정보와 관심사를 중심으로 관계를 맺도록하며 20대 후반을 대상으로 한다. 싸이월드의 이니셜 ‘C’를 이용해 김씨, 박씨, 이씨 로그와 같이 친근감있게 부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30, 40대들도 친구나 팬들의 소식을 모아보고, 자신과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관계를 넓혀갈 수 있다. 음악, 사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해외SNS업체들이 국내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아가고 있다. ⓒ로그의 차별화전략은 무엇인가.
“미니홈피보다 열린 인맥, 소통을 중시하면서 사생활 보호도 놓치지 않고 둘 간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부분이다. 페이스북 등 해외SNS는 가입시 개인인증절차가 없고 개인정보공개의 폭이 넓어서 사생활 보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로그는 옵션 기능을 통해 스스로 개인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사생활 보호 수준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네이트 오픈2010' 행사에서 주형철 SK컴즈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SK컴즈 제공
◆ 네이트 앱스토어로 성장발판 마련

- 온라인 장터인 네이트 앱스토어(App store·응용프로그램 거래 장터)가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네이트 앱스토어는 게임개발업체나 개인 개발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유통한 뒤 이같은 컨텐츠를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하는 오픈 마켓(open market·열린 장터)이다.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 횟수만 2000만 건(누적합계), 등록게임 110여개, 이용자 31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누적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선 이후 8월말 15억원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숫자도 중요하지만 국내 최초의 앱스토어라는 점이 의미있다고 본다. 국내에서도 소셜게임이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 네이트 앱스토어와 다른 오픈마켓 플랫폼과의 차별점은.
“네이트 앱스토어는 싸이월드의 ‘일촌’이라는 강력한 인맥을 활용한다.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은 좋아하는 게임에 친구를 초대하거나 같이 경쟁하며 즐길 수 있어 2500만 명이 넘는 싸이월드 가입자수가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간단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등 SNS특성을 가미해 게임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고 본다. 네이트 앱스토어를 통해 새롭게 일촌을 맺는 이용자들도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해 최근 싸이월드 일촌수가 11억 건을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만 일촌이 1억 건이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 네이트 앱스토어가 어떻게 성장해나갈 것으로 보이나.
“지난 9월 일본 SNS업체인 ‘믹시(Mixi)’와 소셜 플랫폼 관련 제휴를 맺으며 해외 시장으로 나갈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소셜 게임 플랫폼간의 협력을 통해 게임 개발자들에게 좀더 나은 개발환경을 마련하려고 한다. 개발자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해 좋은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온다면 네이트 앱스토어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로그와 연계해 모바일 앱스토어도 출시하고, 네이트온에도 탑재할 예정이라 사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맨틱 검색, 소셜검색 도입으로 화룡점정(畵龍點睛) 가능한가.

-우선 시맨틱 검색이란 무엇인가.
“기존 검색방식이 단순히 키워드의 의미를 검색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시맨틱 검색은 키워드와 관련해 사용자가 궁금해 할만한 결과를 주제별로 나누어 찾아주는 능동형 검색서비스다. 예를 들어 배우 구혜선을 검색한다면 인물프로필, 작성글, 뉴스, 저서 등 키워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바로 찾아준다. 한번의 검색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은 모바일에 최적화 될 수 있는 검색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시맨틱 검색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어느 정도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는가.
“지난해 시맨틱 검색이 등장하면서 네이트의 시장 점유율이 도입당시 4%대에서 10%대까지 상승했다. 점유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변화가 없던 검색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시맨틱 검색이 등장한 이후 각양각색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가 등장했다. 우선 네이버가 선보인 시퀸스 검색, 다음이 선보인 통합웹 검색서비스가 그 중 하나다. 키워드 입력이 불편하고, 데이터 사용이 부담되는 모바일 환경에서는 시맨틱 검색이 오히려 큰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소셜미디어 기반으로 검색서비스의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소셜미디어와 검색서비스를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
“최근 검색 시장에서 ‘소셜검색’라는 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미 일부 경쟁사의 경우 블로그나 카페의 게시물을 검색하는 정도의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의 경우 지난 8월 부터 기존의 ‘사람검색’ 기능을 확대해, ‘작성한 글’, ‘실시간검색’이라는 기능을 공개했다. 특히 ‘실시간검색’은 네이트 뉴스 댓글, 트위터, 미투데이, ⓒ로그, 네이트 커넥팅 등에 올라온 글들이 검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성한 글’ 기능은 유명인이 작성한 마이크로블로그의 최신 글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향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 근거한 소셜 검색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인 네이트온UC, 해외진출의 무기가 될 수 있는가.

-과거 SK컴즈는 싸이월드를 통해 해외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상대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 못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지만 그건 아닌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이밍이 늦었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할때부터 진출했어야 했는데,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진출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시간을 많이 소요했다. 이 과정에서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의 서비스들은 상당히 진화하고 있었다. 이를 계기로 해외진출시 무엇보다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렇다면 향후 해외진출 전략은 무엇이며, 네이트온UC가 해외진출에 있어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나.
“ⓒ로그 단독보다는 네이트온UC에 ⓒ로그가 결합된 형태가 될 것이다. 이미 사내 태스크포스(TFT)가 결성돼 글로벌 시장조사가 진행중이다. 네이트온UC는 SNS를 모두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른바 통합 커뮤니케이터다. 메신저 대화부터 통화, 쪽지, 문자, 메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직은 1차 단계이지만 2차 서비스 업그레이드시에는 트위터, 페이스북을 비롯해 나아가 스카이프를 통한 전화통화까지 가능한 기능추가도 고려하고 있다. 해외진출 방안은 개발단계에서부터 철저히 해외진출을 감안해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만들어 최대한 가볍게 설계, 국내 서비스 론칭과 함께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zoomerang과 GrowBizMedia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2011년 중/소기업들은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적어도 유지하거나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설문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 저비용으로 고효율이 가능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는 단기간 내에 중/소규모의 사업을 위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마케팅 툴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군요. 



Brandon "TheSoulscaper.H." Lee는 뉴욕에서 Communication Arts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호텔, 잡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런던 베이스의 Aegis Media 계열의 디지털 에이전시인 Isobar Korea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TheSoulscaper라는 이름으로 사진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TheSoulscaper.com
http://www.facebook.com/BrandonSoulscaper
http://twitter.com/TheSoulscaper
Brandon.Hwansun.Lee@gmail.com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싸이월드, 유투브, 플리커...더 넓게 보면 카트라이더, 위팜, 블로그...우리는 이들을 소셜 미디어라 부릅니다. 그리고 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을 소셜 미디어 마케팅, 소셜 마케팅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소셜 미디어를 만나기 이전에도 소셜 마케팅이라는 용어는 존재했었습니다. 실제로 구글에서 소셜 마케팅의 케이스들을 검색해서 그 내용을 살펴보면 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와 관련이 없는 금연, 피임 등등의 캠페인 사례라 많이 나옵니다. 지금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이전에 우리가 부르던 소셜 마케팅은 바로 사회의 공익적인 가치를 위한 마케팅을 부르는 말이었습니다. 즉, "사회 관계망(소셜 네트워크 또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마케팅"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사회를 위한 마케팅"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부르는 소셜 미디어가, 우리가 지금 부르는 소셜 마케팅의 방법으로, 우리가 예전에 말하던 소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얼마 전부터 드라마를 통해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한국에서도 일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인권을 말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성경의 말씀을 말합니다. 지금은 시선이 그나마 많이 좋아졌고, 한때 미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여자들 사이에서 "게이 친구 만들기"가 붐이었던 적도 있습니다만, 아직은 동성애자들이 그들의 정체성을 바르게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은 남자들 사이에서 더한데, 게이라는 말의 가장 큰 이미지가 게이섹스가 되어버린 탓도 큰 것 같습니다. 모든 남자가 모든 여자를 성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듯, 게이도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게이들이 미국에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 미국에서도 아직 많은 차별이 있습니다. "나는 게이이다"라는 이슈는 미국에서 종교에 대한 이슈와 비슷합니다. 당신이 종교가 없다고 해도, 당신은 "난 종교가 없어"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가 당신이 게이임을 알 수 있고, 또 알고 있지만 당신이 소리내서 "나 게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일종의 차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아니라고 부정하지 않는 것과, 그렇다고 긍정하는 것 사이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It Gets Better라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섹슈얼), 즉 성적 소수자의 사회적 차별에 맞서는 캠페인인데요. 어떤 시간을 먼저 경험한 이들이 그들의 뒤에 오는 이들에게 해주는 격려와 조언 같은겁니다.
지금, 바로 현재의 가장 큰 온라인 괴물인 구글과 페이스북도 이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유투브에 It Gets Better 채널을 만들었고, 페이스북은 페이지를 만들어 이 캠페인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LinkedIn도 힘을 더하고 있지요.
 
It Gets Better: 구글 직원


It Gets Better: 페이스북 직원


It Gets Better: LinkedIn 직원


Brandon "TheSoulscaper.H." Lee는 뉴욕에서 Communication Arts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호텔, 잡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런던 베이스의 Aegis Media 계열의 디지털 에이전시인 Isobar Korea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TheSoulscaper라는 이름으로 사진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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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on.Hwansun.Lee@gmail.com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아주 좋은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있어 공유합니다. 막상 보면 "뭐야? 다 아는 내용 아냐?"라고 할 수도 있는 전형적인 내용이지만 아주 잘 정리된 자료입니다.


소셜 미디어 이전의 디지털 채널 활용부터 짚어나간 부분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을 하는 데 좋은 힌트를 제공해줍니다.




이 프레젠테이션에 나오는 말이 있는데요,

"소셜 미디어 활용의 성공이라는 것은 장기판에서의 큰 움직임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큰 흐름을 만들어내는 매일 매일의 작은 움직임이다."


소셜 미디어 마케팅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커지는 자산이기도 하고요. 


고객들과 소셜 미디어에서 관계를 맺는 것은 시간이 드는 일입니다. 소셜 미디어 성공의 가장 큰 두가지 요소인 "Listen"과 "Engage"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Social Media for Business


Brandon "TheSoulscaper.H." Lee는 뉴욕에서 Communication Arts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호텔, 잡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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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브라비아 광고 기억하세요? 
컬러풀한 수만개(실은 2만 5천개)의 얌체볼이 도시를 뛰어다니는, 혹은 현악 연주곡에 맞춰 물감이 춤을 추고 형형색색의 도미노가 온 세계를 돌아다니는.


광고 자체도 아름다왔지만, 그 광고의 뒷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작 과정이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것은...
이게 다 노가다였단 말이죠!! CG가 아니라!!!

브랜드는 참 많은 마케팅 활동을 하죠. 광고, 화보, 이벤트...
그 뒷 이야기를 공유해보세요.
광고는 브랜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지만, 뒷 이야기는 당신들의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것입니다.

1. Bouncy Balls


2. Paint


3. Domino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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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내에서 가장 광고 영향력이 있는 소셜 미디어는 무엇일까요?


말할 것도 없이 페이스북입니다.


ComScore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인 페이스북은 광고 도달율이 약 62.4%를 보이고 있는데, 페이스북의 이 수치는 2위인 마이스페이스의 3배에 달하며, 3위인 LinkedIn의 10배나 됩니다.


비록 3.2%의 도달율에 불과하지만 Twitter는 아직 역사가 짧음에도 광고 플랫폼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실제 Twitter의 파워는 더 클 것이라는 견해가 있으며, Twitter의 이 낮은 수치는 Twitter가 유저의 행동 이전에 강제적으로 광고를 보여주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도달률만으로 Twitter의 광고 미디어로서의 효과를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차세대 광고 미디어로서 Twitter를 주목할 만한 것 같습니다.




Brandon "TheSoulscaper.H." Lee는 뉴욕에서 Communication Arts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호텔, 잡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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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 미디어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재무적 가치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Online Social Commerce회사인 EventBrite는 페이스북에서의 "공유(Share)" 기능이 LinkedIn, 트위터의 공유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주요 소셜 미디어들에 대한 지난 12주간의 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진 이 연구에서 페이스북 공유는 2.52달러, 트위터는 0.43달러, LinkedIn 0.90달러, 이메일은 2.34달러를 보였습니다.  소셜 미디어 전체로 보면 1.78달러라고 합니다.


페이스북의 가치가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 중에서 가장 높은 이유로 EventBrite는 페이스북이 가장 큰 Referring 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그들의 연구에 따르면 트위터나 다른 소셜 미디어에서 그들의 웹사이트로 유입된 숫자가 공유 하나당 7 방문이었던 것에 반해 페이스북은 공유 하나당 11 방문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 공유당 4 방문은 상당히 큰 차이죠.

한때 SEO과 배너 광고가 웹사이트 트래픽을 올려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지만, 소셜 미디어의 활성화 이후 이러한 모습도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략에서 소셜 미디어에 대한 통합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이제 필수적이지요.

 

 Brandon "TheSoulscaper.H." Lee는 뉴욕에서 Communication Arts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호텔, 잡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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